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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노인복지관-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정신건강·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위험 노인 발굴·치료 협력

                 
섬진강댐 노인복지관(관장 서경순)은 지난 4일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곽준)와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가 일상화됨에 따라 정신건강의 실태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자살 취약계층을 발굴, 연계해 자살률을 낮추고 노인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협력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치료를 위한 연계 협력 등을 함께 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사업의 첫 시작으로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섬진강댐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노인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곽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노년층 자살률을 줄이는 데 좋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경순 관장은 “정신질환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라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현실을 감안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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