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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대경대학교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관학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열린 토론 펼쳐 -

                 
밀양시는 지난 21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극장에서 박일호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 및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을 포함한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와 대경대학교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삼양식품 밀양공장 건립 ▲국립등산학교 설립 등 밀양시 신경제지도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밀양시장의 강연에 이어 관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대경대학교는 예체능계열 등 3개 단과대학 30개 학과(부)를 운영하며 실용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대학으로 2016년 밀양시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아리랑대축제 공연 참가 등 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0년부터 밀양아리나를 민간위탁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경대학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6차산업, 생활체육, 반려동물 분야 등에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관학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 지난 21일 관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밀양시 주요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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