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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무주군, 본격 영농 철 농기계 임대 부담 던다

오는 11월까지 75종 428대, 농기계 농가에 반 값 임대

               
  - 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 반 값 농기계 임대 호응 커  
  - 관리기, 퇴비 살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임대 가능
  - ‘경제적 부담과 일손 부족 해소로 농가들에게 일거양득’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면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일손부족이 심한 농가들의 경우 농기계 반 값 임대는 큰 경제적 효과와 적기 영농을 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소와 무풍 · 안성분소 등 3개소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반값으로 농가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지난 6월말까지 모두 2,008대의 농기계를 빌려줬다.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절감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농가 농기계 반값 임대는 황인홍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8억8,000여만 원(국비 1억3,000여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본소를 비롯해 무풍분소, 안성분소에 근무자 14명을 배치하는 등 농가들에게 발 빠른 농기계 임대를 해 준다.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본소와 무풍 · 안성분소에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75종 428대의 임대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861 농가가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군 보유 농업기계를 신속하게 임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외에도 농작업 대행, 농기계 순회수리 운영,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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