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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슬로시티 하동에 꽃 피는 선한 영향력

하동군,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주)서라벌 신규 지정…향후 3년간 사회서비스

        
  하동군은 ‘2021년 경남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서라벌(대표 이용배)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서라벌은 하동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경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진교면 민다리길에 소재한 ㈜서라벌은 1992년 서라벌장식으로 개업해 2020년 7월 ㈜서라벌로 창립됐으며, 현재 실내외 인테리어, 리모델링, 도배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서라벌은 실내외 건축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제공형으로, 기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사회적기업 사업 분야의 확장성 면에서 차별화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의 사회적기업은 모두 13개소로, 공모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과 판로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관내 사회적기업은 코로나 극복 마스크 기부, 경남 출생아 이유식 나눔 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5월 15∼23일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랜선 야생차 시장을 통해 사회적기업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알토리 알밤, 복을만드는사람들(주)의 치즈스틱·냉동김밥, 슬푸드㈜의 호박즙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전원에게 하동야생차 기념품팩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농촌지역에 청년이 모이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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