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20시 49분경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2시간여만에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72명(산불전문진화대 30명, 공무원 20명, 소방 20명, 경찰 2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20일 22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하였으며, 피해면적은 0.1ha로 추정하고 있다.
□ 금년 전남 광양시에서 발생한 총 4건의 산불 중, 3건이 옥룡면 동곡리 일대에 집중되어 방화가 의심되고 있다.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산불발생 현황(’21.4월)
○ (4.9) 동곡리 산 103-11, (4.11) 동곡리 산 110, (4.20) 동곡리 산 198-1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가해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를 사용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불특수진화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