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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몸에 이로운 약용수목 나눠주기 행사 가져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옻나무 등 5수종 6,500여 그루 나눔-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다가오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5일(목)에 경북 영주시, 봉화군, 충북 단양군 등 인근 지자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몸에 이로운 ‘약용수목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5월 경북 영주에 개소하여 고기능성 산림약용자원 신품종 육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 개발 등을 위해 재배단지(Test-bed)를 조성하고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마가목, 헛개나무 등의 식·약용수목을 양묘하고 있다.

□ 이번 ‘약용수목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꾸지뽕나무를 비롯하여 염증성 질환에 탁월한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위장병에 효능이 있는 옻나무, 간질환에 도움이 되는 측백나무 등 5수종 6,500여 그루를 나눠주었다.

□ 또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오는 4월 1일(목)에 경북 영주 소재 인애가장수마을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이웃 주민들과 함께 주변 산림에 약용수목 50여 그루를 식재하고 반부패·청렴 정책기조 강화에 맞춰 청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약용수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몸에도 이롭고 경관적으로도 뛰어난 나무의 나누어주기 행사에 대한 호응이 좋다.”라고 말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미래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방인무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용수목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여 활용가치가 높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숲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산림청은 올해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30억 그루 나무 심기를 본격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남산의 70배 면적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나무 나눔행사와 식목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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