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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산시, 미국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석호 얼바인 시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 의원 등 한인정치인과도 만나


서산시 이완섭시장 일행이 미국 방문 이틀째를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1일(현지일자) 오전, 이 시장 일행은 LA한인타운내 우리방송(라디오)사와 중앙일보사를 방문, 수출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서산시의 노력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리방송사 김흥수 회장과의 오찬 간담에 이어, 이 시장은 가든그로브로 이동하여 30만 교포가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의 한인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인 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서산시 소개영상 상영과 서산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까지 마련해 교포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한국의 몇몇 지자체의 교류 제의가 있었지만, 지난해 이 시장의 미국 판촉활동에 감명을 받아 교류를 먼저 제의하게 됐다.”며“앞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37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의 교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상생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 후 이 시장은 한인회 안내를 받아 오렌지카운티 청사를 방문, 카운티 슈퍼바이저들과 한인회 역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인교포의 권익 신장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인회 주관 만찬에서는 최석호 얼바인 시장과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 의원 등 한인 정치인이 대거 참석하여 이 시장 일행을 환영하고 한인회와의 협약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자리를 옮겨가면서 참석자들에게‘해뜨는 서산’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한인행사 등에 서산 농특산물의 대량 구매를 주문하기도 했다.

슈퍼바이저 : 카운티 내 예산 집행 감독, 카운티법 제정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는 책임있는 선출직 공무원, 주 업무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공공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검찰과 경찰, 감찰기관과 법원, 시민을 변호하는 기관 등을 통해 법이 정당히 집행될 수 있도록 감독하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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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