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양자회담

◇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 논의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6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가 전화통화로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담은 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 취임 직후, 미국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 한정애 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1월 20일) 파리협정 재가입 행정명령에 서명한 사실을 적극 환영했다.

 ○ 아울러, 미국의 파리협정 복귀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 이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 제21조제3항에 따라 가입서 제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2월 19일 재가입 예정

 ○ 양측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양국의 정책 방향이 유사한 측면이 많은 만큼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 존 케리 기후특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말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 아울러, 올해 열릴 예정인 G7* 및 G20* 정상회의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이 국제적 기후변화 쟁점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나눴다.
  * G7: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은 우리나라, 호주, 인도를 초청
  ** G20: 대한민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 중국, 남아공, 인니, 사우디, 터키, 아르헨티나, 호주, 유럽연합(EU)

 ○ 1943년 생인 존 케리 기후특사는 1985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연방 상원의원을 역임하고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미국 기후특사는 지난해 11월 23일 내정되어 올해 1월 20일에 임기가 시작되었다.

 ○ 미국 기후특사는 대통령실 소속으로 에너지 정책 및 기후정책을 관할하는 대통령 특사 역할을 수행한다.
     

미국 기후특사 약력

    

성명

         존 케리

        John Kerry


  생년월일

   ㅇ 1943. 12. 11(77)

   ㅇ 미국 콜로라도 출생

학력

   ㅇ 예일대학교 정치학 학사(’66)

   ㅇ 보스턴대학 로스쿨 법학 박사(’76)

경력

  ㅇ (’21~) 기후특사(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Climate)

  ㅇ (’13~’17) 68대 미국 국무부 장관

  ㅇ (’09~’13)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ㅇ (’85~’13)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위원

  ㅇ (’83~’85) 66대 미국 매사추세츠주 부지사

파리협정관련주요활동 

  ㅇ 파리총회(COP21, ‘15.12)에서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포기하도록 개도국을 압박하여 협정 채택 유도

   ㅇ 파리협정 서명식(‘16.4.22, 뉴욕) 당시 오바마 행정부 국무장관인 존 케리가 손녀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정에 서명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