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23.5℃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9.3℃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0.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4℃
  • 구름조금강화 19.4℃
  • 맑음보은 24.9℃
  • 맑음금산 23.4℃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고양시, 박애원 추가 집단감염 막기 위한 행정명령 · 분리 코호트 격리 등 긴급대책 마련

- 건물 내 같은 층 체육관 칸막이 설치, 42명 입소자 분산배치 조치
- 모든 요양시설 종사자 사적모임 자제 행정명령 검토 중


고양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8명까지 늘어남에 따라 모든 요양시설 종사자의 사적모임 자제 권고 등을 담은 행정 명령 검토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건물 내 체육관을 활용해 추가공간을 만들어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입소자들을 분산 배치했다.

박애원의 파악된 확진환자는 44명의 직원 중 2명, 229명의 입소자 중 15명, 10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1명 등 총 18명이다. 

3층 입소자는 총 56명으로, 입소자 중 확진된 14명을 제외한 42명은 15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8일 17시 30분에 긴급 재난 대책회의를 소집해, 대책마련을 위해 간부들과 머리를 맞댔다. 

우선 같은 층 체육관에 칸막이를 설치해 10개의 추가공간을 만들고, 한 공간 당 침대 두 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기존 생활관 공간도 함께 활용,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코호트 격리 중이었던 42명을 보다 넓은 공간에 분리 코호트 격리했다.

또한 9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든 요양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사적모임 자제 행정명령 조치 여부를 현재 검토 중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까지 고양시에서 발생한 4차례의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태는 전부 외부 접촉에 의한 전파”라고 설명하고, “몸이 약한 입소자 분들이 감염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 불가피하게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현대로템(주), (사)의왕시새마을회 5월 두발로 Day 행사 개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5월 18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현대로템㈜, (사)의왕시새마을회 공동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왕송생태습지길을 따라 중간정차장, 스피드존을 지나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 코스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발로 Day 참여 증진을 위해 탄소제로‘두발로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두발로 챌린지’는 두발로 Day 참여 실적(3, 5, 8회)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기념품을 증정하는 챌린지이다. 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한마당’을 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두발로 Day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 Day는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