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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 지사, “기술인 지위 향상” 약속‥기능경기대회 개막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6일 김포제일공고서 개막. 11일까지 진행
  총 52개 직종 815명 숙련기술인 참가해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 주어져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경기 진행과 각종 부대행사 실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30분 김포제일공고에서 열린 ‘2016 경기도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출전선수와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술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최은옥 경기도제1부교육감, 유영록 김포시장, 도의원, 출전선수,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개막날인 6일부터 폐회날인 11일까지 김포, 시흥 등 도내 2개 지역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총 52개 직종, 815명의 숙련 기술인들이 참가해 156개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로는 ▲주경기장인 김포제일공고에서 17직종(328명), ▲시화공고에서 11직종(128명), ▲군자공고에서 10직종(154명),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9직종(127명), ▲한국조리과학고에서 5직종(78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9월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규경기 외에도 ▲대한민국명장의 작품체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지도 강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완초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대회기간 중 주경기장인 김포제일공고에서는 도민들의 기능·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영상제작·지능형로봇 등 특성화 직종 체험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인 로봇복싱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요즘 금수저, 흙수저 등 수저계급론이 회자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우리사회가 출신성분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전문 기능인들이야말로 능력중심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면서, “꿈과 열정이 있다면 미래는 활짝 열린다. 경기도 역시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19회, 준우승 10회 등 전국 최고의 자리를 지켜 왔으며, 올해에는 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숙련기술인들을 출전시켜 전국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거두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선수 및 지도교사 대상 훈련비 지원, ▲선수의 기술 수준 파악과 훈련방향 제시를 위한 자체평가전 실시, ▲ 입상가능 직종 비교분석 및 강화훈련 실시, ▲전국대회 입상자 및 유공자 해외연수 등 다양한 육성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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