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하영 시장 "전국 제일 건강 수돗물 공급 최선"

고촌정수장 건물 내부에 여과시설 설치, 날벌레 유입 원천 봉쇄
여과지 세척주기 단축·미세방충망 추가 설치·24시간 집중수질검사
한강유역환경청 합동 점검 결과 GAC 공정 주변 청결상태 양호



정하영 김포시장이 인천광역시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김포시의 수돗물 생산, 관리 상황을 16일 점검했다.

45만 김포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김포 고촌정수장은 건물 내부에 정수시설이 설치 돼 있어 외부로부터 날벌레의 유입이 불가능하고 활성탄여과지도 40~50시간 간격으로 세척한다.

지난 5월 여과지 등 정수시설에 대한 한국상하수도협회 ‘WATER 119’ 기술지원 결과 정수장 시설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진단되기도 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장응빈 소장은 "인천 유충 발생 이후 여과지 및 배수지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며 "최근 무더위 고온현상으로 유충 발생의 우려가 큰 만큼 정수장 및 관내 7개소 배수지에 대해 최근 청소 소독을 완료했고 매년 2회 이상 청소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1일 1회 수질 및 배수지 현장 확인, 4시간마다 특별 집중 수질검사를 24시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하영 시장은 상황 점검에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관리뿐만 아니라 관로 정비도 철저히 실시해 전국 제일의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보다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노후관로 교체 및 관 세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59개 항목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항목이 전혀 없었다. 

특히 이날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실시한 고촌 정수장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입상활성탄(GAC) 공정 청결상태 양호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벌레가 샤워기 필터 등에서 발생해 원인을 파악 중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남양주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통해 100만 자족도시 미래 구상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실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남양주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융합된 용도 복합 개발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을 통해 지속 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2025년 사천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삼천포체육관에서 「2025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통합적인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직업인 및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내일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전신청을 통해 300여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크게 사전예약부스와 현장자율부스로 나누어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관심있고 원하는 정보와 홀랜드 유형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주항공도시의 성격에 걸맞게 항공전문가 외 4차 산업 관련 직종과 청소년들이 관심이 높은 K-pop 방송댄서 체험 등 16개의 직업 및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