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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술개발사업 수행기간 3개월 연장 등 기업지원 나서

‘적극 행정’ 통해 R&D수행기업 코로나19 고충 해결


○ 경기도 연구개발지원 기업 151개 전수조사 통해 어려움 청취
 - 응답기업의 62% ‘매출·생산·수출계약 감소’, 19%는 ‘자금경색’ 호소
 - 재료수급 차질로 일정 지연, 연구인력 휴·퇴직 등으로 R&D 추진에 직격탄
○ 도, 신청기업에 한해 사업수행기간 3개월 연장 단행
 - R&D이행보증보험 수수료 절반 도비 지원 결정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연구개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개발사업 수행기간을 3개월 연장하는 한편, 이행보증보험 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달 초 도가 지원하고 있는 기술개발사업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개발사업은 경기도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기관이나 중소기업이 통상 1년 정도의 과제 수행 기간 내에 목표한 기술개발을 마치는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 약속된 과제 수행기간 내에 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면 지원 받은 연구비를 환원해야 한다.
도는 올해 코로나19로 부품 수급이 어렵거나, 물리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 자가격리 등 인력활용이 어려워 수행기간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현황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는 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전담기관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 간, 경기도 지원으로 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151개사에 대해 기업경영일반의 어려움과 더불어 기술개발 추진 상 애로사항을 온라인 전수 조사했다.
전체의 68.8%인 104개사가 조사에 응답했으며 이 중 81%가 매출감소 및 생산감소, 이로 인한 자금경색 등을 토로했다. 또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재료수급 등의 차질에 따른 일정지연(37%), 연구인력의 휴직·퇴직이나 신규채용 지연 등에 따른 어려움(19%) 등도 있었다.(중복 응답 가능)
이에 따라 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과제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는 한편, 이들 기업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연구개발과제 수행 이행보증보험 수수료’도 50%를 지원하기로 하고 수요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의 지원을 통해 사물인터넷(IoT)기반 섬유 코팅·건조장치를 개발하고 있는 시흥 소재 ㄷ사의 연구책임자 ㅇ전무는 “현재 연구개발에 필요한 외산 센서류 및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대체품을 찾고 있는 상황이고, 제품 성능 검사 의뢰에 있어서도 범정부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물리적·시간적 한계가 있다”며 “정책적으로 연구개발 기간의 연장과 같은 대책을 마련해 준다면 기술개발 뿐 아니라 기업경영 전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일반적인 중소기업은 자금 여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코로나19와 같은 일시적 경영애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연구개발 활동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도에서 먼저 이 같은 고충을 파악해 정책적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연구개발활동을 멈추지 않도록 물꼬를 터준다면 지원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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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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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