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도,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열어.“푸른경기 함께 만들어요

경기도, 제71회 식목일 맞아 31일 양평 단월 수미마을에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양복완 부지사, 지역주민, 학생 등 150명 참석해 6천여 그루 나무 심어
  올해 1,068ha 조림 실시, 산림보호 및 산림복지 정책 적극 추진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나무심기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 ‘푸른 경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오전 10시 30분 양평군 단월 수미마을에서 ‘마을 경관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양 부지사를 비롯해 김성재 양평부군수,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김승남 경기도의원, 윤광신 윤광신 경기도의원, 김윤진 경기도의원,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단체 관계자, 단월중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무심기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의미한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양 부지사는 이어서 “오늘 심은 어린 나무들이 새로운 생태를 이루는 거목으로 쑥쑥 커나가기를 기원한다. 경기도 역시 앞으로 푸른 경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정책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소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조팝나무 등 6천여 그루의 큰나무와 꽃나무를 심었다.
행사에 참가한 박완재 수미마을 노인회장은 “자칫 삭막할 수 있는 사방댐 주변부지에 이렇게 나무를 심으니, 마치 봄의 따뜻하고 활기찬 바람을 불어넣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4월 1일 오후 1시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매실·앵두·감나무 등 유실수 총 2,0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1,0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줄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부터 황폐화된 북한 산림복구사업 일환으로 개성시 개풍군 지역에 17억을 투입해 9ha부지에 연 150만 그루 생산 규모로 현대화된 개풍 양묘장을 설치한 바 있다.
또, 지난 2009년도부터는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12억 원을 투자해 조림사업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384ha에 나무 백만여 그루를 식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산림자원 보호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도내 1,068ha의 산림에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숲 관리를 위해 산불예방, 재선충병 확산방지 활동은 물론, 도민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세우 경기도 산림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라며, “숲과 산림자원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⓶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경기도 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 모두가 살고 싶은 김포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