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고양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로 넓혀 ‘농가 한숨’ 덜어 줄 것

- 취약 계층 1,000여명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시중 판매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
- 농가 돕기에 공무원부터 자발적 참여 당부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6일,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판로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농산물 지원, 공무원 자발적 농가 돕기 등 판로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학교급식도 전면 중단됨에 따라, 현재 학교급식을 준비하고 있던 계약 농가 피해가 2억여 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 5일과 18일, 시 주재 ‘개학 연기에 따른 피해대책 수립 간담회’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해 관계기관인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학교급식지원센터, 6개 지역농협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과 판로 대책을 협의했다. 

협의 결과에 따라 가장 먼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000여명에게 쌈채류 3종, 과채류 2종 등 생식이 가능한 품목 5종으로 구성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우수한 농산물을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인들이 직접 소포장 작업을 해 25일 고양시학교급식지원센터로 납품했고, 고양시학교급식지원센터 및 각 지역농협에서는 26일 복지센터 냉장차량 4대를 협조 받아 각 복지기관으로 신속하게 배송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고양시청과 3개 구청, 고양교육지원청, 유관 기관들에게 농산물 공동구매를 협조 요청하는 ‘자발적 농가 돕기 동참’도 계획했다. 오는 27일까지 관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1만원, 1만5천 원짜리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로 시중 로컬판매가격 대비 약 10% 가량 저렴하게 꾸렸고, 구성 품목은 대파, 양배추, 시금치, 버섯류, 얼갈이배추, 부추, 실파, 콩나물, 애호박, 베이비채소 등 12여종 중 5~8품목이 포함되는 실속형으로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피해 농가에는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농가 돕기에 많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