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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中企 매출 다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 홈쇼핑 비타민C 2400세트 전량 매진

○ ‘공영쇼핑’ 채널 통해 진행한 홈쇼핑서 비타민C 제품 전량 매진
- 1인 1세트 구매 제한 불구, 방송 시작 후 약 19분만에 품절
○ 라디오 통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 통해 미디어 커머스 사업 실현
- 지난 2월 YTN라디오 통해 소개했던 영진산업, 홈쇼핑 매출 약 5,000만원 기록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영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됐던 고려은단의 비타민C 제품이 전량 매진됐다. 생방송 시작 이후 20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2,400세트가 모두 동난 것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은 지난 1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홈쇼핑 및 T커머스 방송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오늘 진행된 생방송은 사업의 첫 단추였다.
경기도주식회사와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때에 신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물색했다. 그 결과, ‘공영쇼핑’ 채널을 통해 비타민C 제품의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는 정확히 소비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최근 비타민C 제품 판매 급증으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1인 1세트라는 구매 제한이 있었지만, 방송 시작 후 약 19분 만에 준비한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
방송을 통해 판매된 ‘비타민C 1000 720정’ 제품은 2,400세트 전량 매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 1억 2천여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이어서 방송된 영진산업의 모듈가구와 제일영농의 김포금쌀이 각각 약 5,000만원,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영진산업의 모듈가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통해 홍보된 제품이다. YTN라디오 생생경제 ‘경사(경기도 사장님) 났네 경사 났어’에서 청취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도 미디어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연계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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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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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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