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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대구상의 회장단과 간담회

- 코로나19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9일(월) 오후, 대구상공회의소(대구 동구 동대구로 457) 대구상의 회장단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극복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참석) ▴대구상의 회장: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부회장(8):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 한재권 서도산업 사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최우각 대성하이택 대표, 박윤경 케이케이 회장, 상근부회장(1): 이재경 상근부회장, 감사(2): 신정필 세양 대표, 이종원 화성산업 사장▴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 ▴부처 :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차영환 국무2차장,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김영수 총리비서실 공보실장 등

 ㅇ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구지역 기업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어, 대구지역 대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대구지역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정 총리는 ”지난 2월 25일부터 대구에 머무르면서 코로나19 방역과 대구·경북지역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추가 병실을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는 등 지방정부, 관계기관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ㅇ 지금 코로나19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선적으로는 코로나19 극복에 최우선적 역량을 기울여야 하지만,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경제활력 제고 문제도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ㅇ 비상한 시국인 만큼 비상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어서 “정부가 가용한 자원을 활용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원과 민생안정 경제대책을 마련하여 시급히 추진하였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추경을 통해 방역역량 강화와 경제활력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 사업장 방역소독 비용지원, 산업용 마스크 특별배정 등을 요청했습니다.

   *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에 2.4조원 투입예정

 ㅇ 참석한 각 부처 차관들은 대구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정부의 계획을 설명하며 대구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 이에 총리는 “코로나19는 대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며 각 부처가 적극행정을 펼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구 등 침체된 지역경제가 원상회복 되도록 범정부적 지원에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또한, “내일부터 국무회의 주재, 국회 추경 답변 등을 위해 대구를 잠시 떠나지만, 이를 마치면 다시 대구로 와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가 빨리 극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고

 

대구상공회의소 현황

  개 요
 ㅇ (설립목적)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각종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한 경영상의 애로를 해소
 ㅇ (연혁) (‘06)대구민의소 설립 → (’53)대구상의 인가 → (‘06)창립 100주년
 ㅇ (조직) 3부(경영관리·경제조사·기업지원) 6팀 1본부 1센터 1사무국
ㅇ (회원) 총회원수 4,715名 (회원 2,661, 준회원 2,054)
  주요 사업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회원서비스 확대

 

- 미래형 자동차 등 신산업 육성 지원, 지역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 조사·건의, 지역 우수기업 기획 홍보, 법인세 성실 신고 설명 등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R&D지원과 해외판로 개척

 

- 소재·부품·장비 애로해결을 위한 산학관연 R&D 네트워크 강화, 지역특화산업 기업 신남방지역 진출 등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 지역기업 인력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훈련 실시, 청년구직자 일자리 기회 확대 (’대구 우량기업 대학 리크루트 투어‘)

                                                            

<대구상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긴급 뉴스레터를 통해 감염병 발생시 기업 업무 지속계획 표준안(산업부)’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고용부)’ 기업 현장 활용 안내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구호물품(즉석식품 키트) 등을 지원

 

지역기업 조업사항 및 애로를 수시로 파악해 피해 기업에 대한 특단의 금융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건의, 사업장 마스크 등 위생·청결 물품 수급이 어려운 사업장 지원

 

27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기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원 실무협의회 및 대구상의 사무처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경 상근부회장)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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