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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조림사업 본격 착수 “미세먼지 저감 나선다”

미세먼지·산사태 방지, 산주의 소득 증대 기대


정읍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조림 5를 포함, 사유림 1305억 원을 투입해 36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어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질 좋은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 110,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 나무 조림 5,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5규모다.

 

조림목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조림지도를 적극 활용해 기능에 맞는 수종을 1차적으로 선별하고 사유림의 산주 의견을 수용해 선정키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조림 수종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기능이 높은 큰 나무로 선정한다.

 

조림사업이 완료되면 생태계의 보전은 물론 미세먼지와 산업화의 잔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산사태 방지나 수원함양, 산주의 소득 증대 등 보이지 않는 수문장의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에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쾌적한 공기 질 향상과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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