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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경북도, 우수 수산물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서...

도내 13개 업체 16개 제품 베트남 현지 입맛 공략



경상북도는 25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경북 우수 수산물 특별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13개 수산가공업체에서 16개 제품을 출품해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북 수산물 수출,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특별 홍보‧판촉행사는 수산가공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참여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김, 오징어, 과메기, 대게 등을 출품해 해외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에게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했다.

베트남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경제성장과 소득증가로 새로운 외국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라로, 특히 이번 행사기간 내 베트남에서 100대 기업에 선정된 k마켓 대표와 업무미팅, 또 현지 대형 바이어와 6백만불에 이르는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해 경북 수산가공업체의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경북 수산물의 수출 주력상품은 참치, 게살, 김 등으로 최근 3년간 도내 수산물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16년 8,921만불, ’17년 9,928만불, ‘18년 10,544만불) 올해 9월 현재 7,739만불의 수산물을 수출하여, 2년 연속 1억불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이 유력하다.
허필중 경상북도 해양수산과장은 “그동안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특정 국가에 수출이 집중됐다”며 

“앞으로 박람회,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산물 수출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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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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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