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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


 
사천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농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농업활동 의욕고취를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수거 사업은 곤명면, 사남면 등 비닐하우스 단지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농지 등에 방치된 농업폐자재와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안 28톤을 수거했다. 특히 사남면 이장님은 “십년 넘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 방치된 폐스티로폼 등 시설재배 농가에서 처리하기 골치 아픈 폐농자재를 수거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해 줘서 고맙다”고 몇 번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주지 않았으면 수십 년 창고에 쌓여 있거나 새벽시간 등에 몰래 소각 또는 불법투기하기 쉬울 일인데 행정에서 직접 나서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줘서 농민들의 폐기물처리에 대한 고충을 한 시름 놓게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말경 밭작물 수확시기가 끝나는 시점에 한차례 더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므로 각 농가에는 처리하지 못해 장기간 창고, 농지 등에 방치해 둔 영농폐기물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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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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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