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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일 종포해양공원서 ‘내일러 환영 페스티벌’

오는 9일 만 27세 이하 열차 여행자로 구성된 내일러 300여 명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찾는다. 

여수시는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코레일 전남본부와 함께 종포해양공원에서 ‘2019 버스커와 함께하는 내일러 IN 페스티벌’을 연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환영식, 버스킹 공연, 치맥 파티, 댄스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꾸며진다. 

여수시와 코레일은 여수를 방문한 내일러 전원에게 무료 숙박증을 지원한다. 

또 공연 중간에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고, 여수관광지도가 새겨진 손수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추첨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호텔 숙박권, 케이블카 탑승권, 여수예술랜드 입장권 등 푸짐 경품도 지급한다.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러머 이민진, 통기타 가수 이국형, 가수 김가형, 해피니스 댄스팀의 공연은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관광객인 ‘내일러’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일러’는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일정기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구매한 여행자를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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