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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도시’ 서구, 4차 산업 ‘인재양성’ 올인

인천 서구 올해를 교육혁신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삼고, “꿈과 미래, 행복이 실현되는 서구”라는 비전아래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간다.


미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재육성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도시를 조성하고자 약 6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구는 교육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13억원, 4차 산업혁명 체험인프라 구축과 토론·소통을 통한 자기주도 인재 양성에 252억원, 체험·토론형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확대에 19억원, 아동과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자치활동 강화에 5억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40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돼 2023년까지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혁신지구는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복잡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마을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과 연계협력을 위해 올 5월부터 교육자원 조사를 시행 중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되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사립유치원까지 확대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차별 없는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주입식 입시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토론·소통·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과 4차 산업 미래인재육성 교육 지원 등 서구만의 혁신적 프로그램에도 집중해 지원하고 있다.

모든 청소년 수련시설에 4차 산업혁명 특성화실을 구축해 드론, VR, 3D프린터 활용 등 미래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관심을 갖고 대비하며 자신들만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통과 토론을 통한 자기주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소통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청소년 참여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와 소통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열린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아동들의 권리와 발달을 고려한 어린이 도서관인 ‘가재울 꿈 도서관’ 건립도 앞두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서구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누구도 교육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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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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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