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주시, 보호종료 아동 자립 지원서비스 추진

19일 자립수당 첫 지급·청년 임대주택 30호 지원 등


광주광역시는 시설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 지급, 주거지원 등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호종료 아동에 지급하는 자립수당은 3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아, 4월19일 처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2017년 5월 이후 시설 보호가 종료된 140여 명으로, 한 명당 30만원씩 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보호종료 아동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원룸형 위주) 30호를 지원하는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도 시행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지원 대상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중 광주에 살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아동으로,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350만1813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는 광주 아동복지협회가 LH원룸형 임대주택과 연계해 주거 환경개선 및 개인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종료 아동은 서비스 신청서, 자기소개서, 보호종료 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 광주 아동복지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자립지원단 홈페이지(http://jarip.or.kr),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광주 아동복지협회(062-674-052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신규사업인 자립수당 및 주거지원통합서비스 등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불안정을 해소해 실질적인 자립에 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도로공사, 도로 투자평가제도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공론화의 장 마련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일(화) 도로 SOC사업에 대한 투자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도로 투자평가제도 포럼(이하 포럼)’을 출범했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지속적인 도로 건설사업 투자를 위한 제도개선의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총괄 및 운영을 맡으며, 한국교통연구원·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등이 함께한다. 손의영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 균형발전 △교통수요 △사회적 편익 △제도개선 등 4개 분과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성과발표, 총회 개최, 도로·교통·정책분야 학술 활동 등을 통해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를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에 반영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SOC 사업의 투자평가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각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경제‧사회‧기술적 여건을 반영해 투자평가제도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