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문상연) 복지지원과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인적정보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2019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기 위한 것으로, 권역동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수급자 인적정보의 현행화를 실시하게 된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이번 정비 시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보장가구의 범위 확인 ▲가구원 및 부양의무자 추가 등 인적 변경사항 반영 ▲수급자 근로능력, 취업상태, 가구특성 등 생활실태 확인 ▲인적정보 변경에 따른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정보 및 가족관계등록정보를 활용한 가구원의 변동 사항을 시스템에서 일괄 파악 후 변동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가구원 추가·삭제가 필요한 경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해 가구원 현행화를 진행한다. 변동사항은 처리 후 즉시 반영하며, 인적정보 변동대상자 자격의 적정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가되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에 대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징구·등록 정비와 함께 변동대상자에게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 사실조사를 별도 실시하게 된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기초생활수급자 인적정보 정비로 대상자들에 대한 기초생활수급자 수급자격의 적정성 제고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적절한 맞춤형급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