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수집파쇄 적극 추진

매개충의 재산란 등으로 인한 재선충병 피해방지 총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월까지 지난 해 1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과정에서 벌채된 피해 고사목과 훈증더미 1,500톤을 단장면 미촌리 임시파쇄장으로 옮겨 파쇄 하고 있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산란으로 인한 재선충병의 재발생 억제와 방제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 민가주변에 분포한 방제 대상목과 훈증더미를 최대한 수집하여 파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파쇄작업은 경상남도와 투자협약 체결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소재 ㈜신영포르투에서 직접 대형파쇄기와 우드그랩를 동원하여 작업하고 있으며, 금년 3월까지 약 1,800톤 정도의 목재칩과 톱밥을 생산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동면 반월리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소나무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으로 대부분 소나무의 무단 이동, 훈증더미를 훼손해 땔감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 인위적 요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경재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하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소나무를 무단으로 취급하는 행위가 만연해 대대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시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라며 시민들께 소나무 보호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 사진설명
 소나무재선충병 임시파쇄장(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서 대형파쇄기를   이용하여 피해고사목등을 파쇄하고 있는 광경.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