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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자체 산림·재난부서와 산불 공동대응 협력 강화

오는 29일 '지자체 산불대응 관계관 역량강화 교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자체 산림 및 재난부서 관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 산불업무 담당자들의 산불 재난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교육으로는 산불재난관리시스템, 산불대응 진화헬기 운영, 산불행동과 현장 진화대응, 산불 상황관제시스템 활용, 국가 재난관리의 이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지자체장이 지휘하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소방·군·경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설명하고 모범사례 공유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올해 11월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4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0건, 1,441ha) 대비 건수는 27% 감소하고 피해면적은 43%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10년 평균(400건, 580ha)와 비교해서는 피해가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올 여름철 7~8월에 발생한 산불은 61건으로 예년의 10배 이상 증가해 기후변화가 산불발생 양상과 규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미국, 유럽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기후변화로 산불이 점차 연중화·대형화하는 추세”라면서 “중앙과 지방의 유관기관 간 산불예방·훈련 등 사전 대비와 산불진화 공동대응 등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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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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