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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유네스코 생물권역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성료



완도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유네스코 생물권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완도군과 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네스코 MAB 자문위원장 반야 데베비치(슬로베니아), 크리스텐센 생태재단 공동의장 마이클 니콜(캐나다), 조도순 한국 MAB 자문위원장 등 국내외 관련 분야 저명인사, 대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태계, 지역 사회, 문화통섭을 사고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먼저 고산 윤선도 원림이 있는 보길도 현장 답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이튿날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생물권 보전 지역과 생물 다양성의 윤리’, ‘완도의 경관, 지질 그리고 복합 생태계’, ‘완도 생태계 서비스 개념 정립을 위한 문화 생태학적 고찰’ 등 강연과 발표가 있었다. 
 또한 생태, 인류, 환경,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쏟아내며 유네스코 생물권 등재를 위한 완도군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유네스코 MAB 반야 자문위원장은 보길도 현장 답사에서 “문화‧관광 자원이 잘 어우러진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향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책 및 주민 참여 방안 등이 잘 이뤄진다면 지속적으로 보전 가능한 훌륭한 자원이다.”고 평가했다.
 박현식 완도 부군수는 “완도의 다양한 생물권을 보존함과 더불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유네스코 생물권역 등재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등재를 통해 관광 산업과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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