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무안군, 2018년도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월 8일과 16일 2회에 걸쳐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무안군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존하고 근무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영상 시청을 병행한 이론 교육을 통하여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최초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필요성의 이해도를 높였고,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 후 마네킹 1:1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응급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라도 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군민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매년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5년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여 학생, 군민,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총 3,863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이 중 공무원 640여 명이 수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기업들이 집중하는 도시, 고양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혁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변신 중이다. 산업 인프라 후발주자이던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양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이제 주거 중심의 도시를 넘어 기업이 선택하고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고양시만의 전략적 산업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뉴앤AI, 웨스트월드…코스닥 상장·글로벌 진출까지올해로 설립 22년 차가 된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 기초적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삼영 모방에서 시작되는 K-Culture 르네상스: 전곡, 제2의 방송도시를 꿈꾸다-“관리”에서 “창의적 경영”으로의 방향 전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삼영모방 부지는 오랜 시간 지역 내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이 땅은 더 이상 ‘공장터’로 머물러선 안 된다. 수도권과 DMZ 사이에 위치한 이 상징적인 공간은, K‑콘텐츠 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제2 방송산업의 창조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제 연천군은 소외와 침체의 상징이 아닌, 문화산업 르네상스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삼영모방 자리를 방송국 및 콘텐츠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구상은 단순한 도시재생이 아니라, 연천군의 산업 구조와 경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도전이다. 이 글에서는 삼영모방의 입지 가치, 제2 방송국 유치의 경제 효과, 행정이 뒷받침해야 할 정책 과제, 그리고 민간투자 방식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 보고자 한다. 첫째, 왜 삼영모방은 K‑Culture의 본거지가 되어야 하는가?전곡읍은 서울 접근성(경원선, 수도권 인접)과 DMZ 접경의 문화·역사적 콘텐츠를 지닌 도시이기 때문이다. 연천군의 방송국 유치는 이런 컨텐츠를 K-드라마, K‑POP, 메타 버스 콘텐츠의 창작 거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국내외 유사 정책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방송국 조성 시 기대되는 높은 생산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