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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 꿈의학교,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탐방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리고 우리의 손으로 지키겠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당선된 ‘Global Leader’ 꿈의학교가 지난 10월 24일 ~ 10월 26일까지 ‘독도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 리더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독도의 역사, 독도에 관한 한·일간의 주장 등 주제별 공부를 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알리기 위하여 울릉도(독도 박물관 등)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였다.

특히,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독도경비대에 손편지와 위로물품을 전달하고 독도경비대 안내에 따라 출입 통제구간을 넘어 독도에 관한 깊은 역사와 장소를 탐방하여 우리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노래에 맞추어 플래시몹 촬영을 진행하여 일반인들과 독도경비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독도 리더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은 “공부했던 곳을 직접 왔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며, “독도가 한·일간의 영토분쟁 및 국제사회의 이슈에 관하여 계속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 알려서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를 우리의 손으로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 이후 매년 독도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소록도(한세병 환자) 봉사, 4.16 팽목항 추모 등 국제사회문제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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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