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이래 처음으로 하남시 관내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의 건설현장 안전교육 특강, 건축법령 개정사항 .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허가 신청 시 반복되는 주요 지적사항 및 보완사항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울러 하남지역건축사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식도 같이 진행됐다.
올해 하남시는 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이수호)와 서로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만 실시하던 품질검수를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오후2시~오후5시)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건축사 무료상담실”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14건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무료상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관내 건축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하남지역건축사회와 서로 소통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만큼 건축사들의 공사현장 감리업무 수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