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2018 자카르타 글로벌 유망기술 상담회’성료

- 대전기업 5개사 참여, 상담 1,150만불 계약추진 105만불 성과 -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민간기술거래기관 테크비아이와 공동으로 10/9~12일까지(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년 글로벌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2018 Global Tech+ Cooperative Show in Jakarta)를 개최했다.  

ㅇ 이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국내 기술 기업에게 현지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ㅇ 참가 기업은 광대역 레이더 기술기반 바이오 센싱기술을 보유한 유메인(대표 김영환), 수질분석기기 전문기업 씨맥(대표 박종택), 토네이도 스트레이너 기술보유기업 에너리트(대표 김명기), 유리창에 바르면 스크린으로 변하는 특수페인트 전문기업 페인트팜(대표 김학정), 해양선박용 안테나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대표 진병욱)로 1,150만불의 상담 성과를 창출하였다.

□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은 식료품, 의류 및 화장품 기업이 대부분이었으나, 2018년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첨단기술분야에 관심이 고조된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을 위하여 대전지역 주력산업(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선발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ㅇ UWB레이더센서 전문기업 주식회사 유메인(대표 김영환)은 텔레콤 하이앤드서비스를 겨냥한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통신서비스 1위 기업인 Telcomsel과 헬스케어분야(호흡/호흡심박/활동량 감지) 및 보안관련 특화된 IoT 어플리케이션을 공동개발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IoT분야 SI 전문기업인 PT Advanced Technology Facility과는 정부대형 병원에 비접촉 심박/호흡 감지 솔루션을 제안/입찰에 대하여 MoU도 체결하였다.

ㅇ 수질분석 및 수처리 기술 전문기업 주식회사 씨맥(대표 박종택)은 본 사업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환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환경 전문업체인 PT. RAPI TIRTA TREATMINDO와 MoU체결과 동시에 Exclusive Agent 계약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였다. 박종택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한 대한민국 수질분석 및 수처리 기술의 지속적인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및 확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ㅇ 토네이도 스트레이너 기술보유 기업 에너리트(대표 김명기)는 베트남 수출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하였고, 바이어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사의 공략으로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각각 200만불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려 동남아 시장의 수출 전선을 확대하였다. 또한, 한국기업으로써 인도네시아의 대기업인 코린도(KORINDO) 그룹과 미팅이 이루어져 향후 석유화학, 발전 등 플랜트 건설사업에 토네이도 스트레이너를 공급하기로 합의하였다.

ㅇ 해양선박용 안테나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대표 진병욱)는 인도네시아 Partner사인 Anta Mediakom과 협업하여, 신형제품인 C4(소형 위성 VSAT antenna)을 인도네시아 200척의 선박에 판매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데모를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데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이번 프로젝트에서 160만불의 직접적인 수출이 예상된다.

□ 인도네사아 기업 PT. Bintang Energi Surya Terang의 Anung 대표는 그동안 각국에서 인도네사아 진출을 노크하는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였지만 이번처럼 알짜기업은 처음이라면서 참가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가져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또한 최수만 대전TP 원장은 “인구 2.6억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과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기술협력 및 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보다 세심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에 이르는 신흥 발전국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는 63억3000만달러로 연간 20%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부강한 진주, 제3의 기적 만들 것”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치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었고, LG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하는 순천, 이제는 치유도시로 만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장 혁신적인 도시모델이 됐다. 미래산업 3대 경제축 정착… 산업 생태계 본격화순천시는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