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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건강한 음식·간편한 식사’ 광주국제식품전 개막

- 11~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국내외 180여 개 업체 참가
-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식품 전시…수출상담회 등도 운영


○ 광주광역시는 지역 최대 종합식품박람회인 ‘제14회 광주국제식품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KOTRA 주관으로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을 획득한 국제 수준의 식품 전문 전시회이다. 

○ 올해는 ‘건강한 음식·간편한 식사’를 주제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가정간편식, 곤충식품, 기능성 식품 등 식품 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 특히 180여 개 업체가 42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지역특산물, 유기농 및 건강기능식품, 주류·음료, 커피·디저트, 가정간편식, 식품 가공·포장·급식기기, 위생·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 먼저 지난해에 이어 그리스 와인, 체코 맥주, 에콰도르 올리브오일, 러시아 디저트, 슬로바키아 전통식품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각국의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기관·단체관과 수출상담회도 운영된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우수 식품업체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달빛동맹특별관’을 비롯해 전남도 우수 농식품 단체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농공상융합형 우수 중소기업관’, ‘전통식품명인관’, ‘농협 단체관’ 등이 마련된다.

○ ‘대중소기업 구매 및 수출상담회’에는 NS홈쇼핑, 공영홈쇼핑,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사가 참여해 대형유통망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식품업체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국·중국·일본 바이어 등 28명이 전시회 참가업체와 직접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참가업체들이 순살고등어, 다시팩 등을 매일 오전 500개씩 1000원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이벤트가 전개되며, 식품명인 체험관에서는 전통명인식품 체험행사가 현장등록으로 진행된다.

○ 대한제과협회의 광주대표빵 개발출품작 시식행사가 새롭게 운영되며, 13회를 맞은 ‘빵제과 페스티벌’의 제과제빵경진대회 입상작 전시 및 ‘케이크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 ‘향토음식특별전’에서는 폐백, 이바지 음식의 현대화를 주제로 광주 전통한정식을 전시, 맛의 고장 광주를 소개한다.

○ 이 밖에도 광주식약청의 ‘HACCP발전협의회’, 광주농업기술센터의 ‘김밥셰프 김락훈의 우리 쌀 이야기’, 한국식품산업협회의 ‘기존식품영업자 위생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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