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재현 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 담당 국·과장 등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해 권역별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쟁점지역의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재선충병 예찰결과에 대한 지자체·국유림관리소·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유지와 선단지·소규모피해지 등에 매개충나무주사 적극 시행, 산림구분별 중요도를 고려한 예방나무주사 우선지역 선정 등이다.
□ 산림청은 올해 개정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을 제작·배포하고 방제사업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산림기술사・연구원 등 병해충 방제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조직하고 사업장별로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제시해 방제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 김재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 품질을 높여 재발생률을 낮춰야 한다.”라면서 “2022년까지 10만본 이하로 피해 본수를 저감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파일]
2018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회의 계획
◈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계획 및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대응체계를 점검
□ 회의 개요
◦ 일시 : 2018. 10. 2(화), 15:00~17:00
◦ 장소 :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1동 17층)
◦ 대상 : 17개 시․도 담당국장(과장 배석), 발표 및 배석지역 담당과장
* 발표지역 : 대구(달성군), 경기(안성・양주), 경북(청도・영천), 경남(창원・진주・하동)
* 배석지역 : 대전(유성구), 울산(북구), 강원도(춘천・홍천), 충남(보령), 충북(제천), 경기도(광주・용인・양평), 경북(경주・성주・포항・고령・군위・의성), 경남(사천・함안・창녕・합천)
◦ 참석 : 약 50명 내외
- 산림청 : 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병해충방제과장 등
- 과학원 : 산림보전연구부장, 산림병해충연구과장 등
- 지방청 : 5개 지방청 산림재해안전과장, 수원․영덕․구미․양산관리소장
- 지자체 : 17개 시․도 담당국장(과장 배석), 발표 및 배석지역 담당과장
- 기 타 : 한국임업진흥원 모니터링센터장 등
* 참석자 전원 민방위복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