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복합민원 한 번에 끝낸다’…함평군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시행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난 20일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천명하면서 함평군 민원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함평에서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해당 업무에 따라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민원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가 많았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원스톱 민원처리’를 우선 과제로 채택하고,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일 인허가 등 복합․고충․질의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한 번만 방문하는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군 최초로 실시하며 본격적인 민원행정 개선에 나섰다.

 앞으로 민원인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퇴직한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원매니저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고충민원상담부터 민원처리, 민원처리완료시까지 불필요한 방문 없이 전문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민원봉사과 입구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내창구도 함께 운영하며 활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만삭 임산부 등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민원처리 원스톱 서비스로 서류 보완, 민원 처리절차 지원, 민원 결과 안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민원인들의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평은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책자, 보청기, 확대경 등의 보조기구는 물론, 다양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쉽고 빠르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지난 28일, 함평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원스톱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