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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민선7기 도시외교 활성화를 위한 힘찬 출발

- 제12회 아·태 도시 정상회의 참가 및 양자회담을 통한 -


◈ 유재수 경제부시장, 8. 1.∼8. 2.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태도시 정상회의 참가
   (아·태지역 18개국 35개 도시시장 참석)
◈‘스마트 부산, 행복한 시민’주제 발표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방향 제시
◈ 상하이시, 광저우시장, 후쿠오카시장, 블라디보스톡시장, 오클랜드시장 등과 양자회담으로 경제협력방안 마련

  유재수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태도시 정상회의’ 참가를 시작으로 민선7기 부산시 도시외교 활성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태 도시 정상회의는 1994년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 18개국 35개 도시 간 우수행정 경험 공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회의와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시장회의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개최된다.

  회의 첫 날,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스마트 부산, 행복한 시민’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의 구상사업을 소개했다.

  부산시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환황해를 비롯한 신남방, 신북방정책의 주요 거점도시인 상하이시, 광저우시, 후쿠오카시, 블라디보스톡시, 오클랜드시 대표와 양자회담을 갖고 구체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부산시는 8월중 향후 민선7기 오거돈시장이 도시외교를 어떤 식으로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서 발표하여 그동안 뚜렷한 전략적 목표 없이 추진되어 왔던 도시외교의 수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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