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5쌍의 부산드림결혼식 주인공은?

- 우리가 만든 결혼이야기, 부산이 함께하는 부산드림(Dream)결혼식


◈ 나의 결혼이야기·나만의 결혼계획서를 제출한 예비부부 대상, 웨딩플래너·드레스·메이크업 등 지원으로 품격있는 개별 결혼식 진행
◈ 결혼식 장소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부산시민공원, 태종대전망대, F1963 등으로 섭외

  부산시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부산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품격 있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열어주는 부산드림(Dream)결혼식 올해 마지막 다섯 쌍의 예비부부 신청자를 기다린다.

  부산드림결혼식은 결혼·출산 장려 및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17년도에는 35쌍의 다양한 결혼이야기와 결혼계획을 바탕으로 한 쌍 한 쌍의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37쌍의 나만의 특별한 개별 결혼식 추진을 위해 1월말에 결혼식 주관업체를 선정하고, 결혼식 신청, 접수를 받아 2월 25일 부산드림결혼식 1호 커플을 탄생시킨 이후 개별 예비부부의 특별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원하는 장소와 컨셉으로 결혼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현황을 보면 10쌍이 더베이101, 목장원, 허브랑야생화 등 부산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2쌍이 결혼 장소와 시간을 확정하고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예비부부와 부산시가 함께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어 갈 올해 마지막 5쌍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40세 이하의 미혼남녀로서 부산드림결혼식 홈페이지(www.busan.go.kr/wedding)를 방문하여 나의 결혼이야기, 나만의 부산드림결혼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소정의 선정절차를 거쳐 웨딩플래너,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하객음식을 제외한 결혼식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23일 싱그러운 숲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7번 째 주인공 이◯◯ 씨는 부산드림결혼식 홈페이지 나의 결혼이야기에서 “4년 전 연상연하 커플로 첫눈에 반해 지금까지 사랑하게 되었고, 그가 못하는 걸 저는 잘하고 제가 못하는 부분을 그는 잘해서 꿍짝이 맞는 커플”이라고 소개하며 “서로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수입은 없지만, 신혼집은 30년 된 주택을 수리해서 저희만의 색깔로 꾸며 준비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나만의 부산드림결혼 계획서에서는 “저의 결혼식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만들고 싶어서 하객들을 위해 작은 운동회나 뽑기 등 이벤트를 할 예정이며, 신랑을 위해 선물할 색소폰을 연주하는 저는 멋진 옷을 입고 미래 신랑이 될 그에게 그리고 저에게 의미있는 노래를 연주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드림결혼식은 요즘 만혼·비혼 추세로 인한 결혼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세태에, 고가의 결혼비용으로 힘들어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결혼식장을 꾸며 결혼하고 출산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