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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구직청년에 취업성공 희망날개를 달아주다

고양시가 ㈔열린옷장과 연계해 관내 청년구직자의 면접 정장 구입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6월 25일부터 무료 면접정장 대여서비스 ‘고양청년 희망나래’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워크넷 또는 고양시일자리센터에 구직 신청한 자로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준비생, ▲고양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원흥동 소재) 입주생이다.

대여 신청은 최소 면접 1주일 전 자격확인 증빙서류를 첨부해 ‘고양청년 희망나래’ 이메일(jobgoyang@goyang)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에서 대여쿠폰을 받아 ㈔열린옷장에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고양청년 희망나래’ 서비스는 1인 연간 5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대여 품목은 재킷, 셔츠, 바지, 스커트 등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 소품도 포함된다. 간단한 수선과 함께 전문가의 코디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청년 희망나래’는 이미 타지자체에서 다양한 명칭으로 시행돼 검증된 사업으로 우리시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취업을 준비하는 고양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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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에 고양시 ‘총력 대응’… 도심부터 취약층까지 빈틈없이 지킨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은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해 살수작업을 대폭 강화했다. 각 구청별로 살수차를 2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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