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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 일본, 중국과 공유

- 31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5차 한-일-중 산림국장회의 개최


□ 한국이 일본, 중국과 산림치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목표) :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공동목표로써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질병 등), 지구환경문제(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등)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고 있는 국제 공통현안임.
)활동·취약산림관리·기후변화적응·종자보전 등 3국 공통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확대한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제5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3국 수석 대표로는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 일본 임야청 오리타 히로시 사유림국장,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우즈민 국제협력국장이 참석했다.

  ○ 3국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산림분야 공통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12년 5월 3국 정상회의 후속조치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이번 회의는 그동안 해외에 소개된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임야청의 요청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 특히, 일본과 중국대표단은 회의기간 동안 이틀에 걸쳐 약선식단. 주·야간 산림치유프로그램, 숲길체험 등을 직접 체험했다.

  ○ 또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제안으로 ‘한·중·일 산림치유 용어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한중일협력사무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2011년 3국 정부가 서명 비준한 국제기구로써 3국 협력사업을 조직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창설됨

도 참석해 ‘산림치유 국제 표준 용어집’ 발간 등 협력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주요 협력국인 일본, 중국과의 산림분야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프로그램 보급 등 산림정책이 해외에 보다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3국 산림협력 강화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 제5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 계획.
 첨부사진 : 관련 사진.

[붙임 파일] 

제5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 계획

□ 개    요
 ❍ 일  자 : 2018. 5. 31.(목) 09:00-15:30 
 ❍ 장  소 :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수련센터 2층 컨퍼런스홀
 ❍ 수석대표 : (한)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
              (일) 오리타 히로시(Mr.ORITA Hiroshi) 사유림 국장
              (중) 우즈민(Mr.Wu Zhimin) 국제협력국장 
□ 주요 의제
 ❍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활동사항

 ❍ 국유 산림관리방안(기후변화 취약산림, 산림경영 방안 등)
 ❍ 종자 보전(Seed Vault)
 ❍ 산림치유 협력

< 한-중-일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 개요 및 전차기 회의경과 >

▣ 회의설립 개요(2014. 1. 중국 북경)
 ◇ 설립연도 : 2014. 1.
 ◇ 설립배경 : 2012. 5월 3국 정상회의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사막화방지,      야생동식물보전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이 채택되었고, 그 후속조치로 운영
 ◇ 주요기능 : 3국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산림협력 방안 협의
 ◇ 운영주기 : 1년마다 순차개최(중국→한국→일본)

▣ 제4차 산림국장회의 (2017. 7. 18. 중국 시닝)
 ◇ 수석대표 : (한)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 vs (일)코지 홍고 국유림국장
                (중) ᄌᆞᆼ홍옌 국제협력국장
 ◇ 주요의제 : 제3차 회의성과 점검, 합법목재 교역 증진, 산림의 다기능 이용건조지 산림복원, 기후변화 대응, 목조건축 증진, 한국의 국제회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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