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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전남도, 적조 피해 최소화 위해 협업 강화키로

-29일 적조대책위원회 열어 지난해 상황 평가․올해 대응 방안 모색-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양식어업인들과 수협,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적조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적조 발생 상황 및 변동 추이와 전망 등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2017년 적조 상황을 평가한 후 올해 대응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적조 예찰반 운영과 방제를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적조 발생 전 예찰 예보제를 운영하고, 적조 발생 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합동방제체제를 구축해 발생 초기부터 초동방제로 적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의에서 양식어업인들은 적조 대응 피해 신고와 원인 조사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적조 예찰의 전문성 향상 교육을 건의했다. 전라남도는 적조가 동시 다발적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할 경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항공예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도 피해가 없었는데, 올해도 피해 제로를 위해 적조 대응에 철저히 나설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어업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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