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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성료

-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의 ‘頭根두근 설레林’ 최우수로 선정 -



□ 산림청이 숲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치유를 알리고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수 : (’13) 6만 명 → (’15년) 13만 명 → (’17년) 21만 명
    * 치유의 숲(51개소)은 현재 전국에 걸쳐 조성·운영(조성 31, 운영 20) 중이다.

□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성숲체원)의 ‘頭根두근 설레林’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앞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19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6건의 프로그램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 발표심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작이 각 1건씩 선정됐다.

□ 최우수로 선정된 ‘頭根두근 설레林’은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의 노인 활력증진에 대한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 그는 그간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에 지원했다.

  ○ 이 프로그램은 태풍 피해목을 활용한 ‘삶과 죽음’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고 명상 수행 등으로 숲의 치유인자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황범순·신인섭·조경집 산림치유지도사팀(피노키오영농조합법인)과 김미자·이인자·정수옥 산림치유지도사팀((사)행복한동행)에게 돌아갔다. 
    * 프로그램명 : (우수작) “청태산 햇살숲에서 변화를 찾다”(장려작) “잣향기 뇌 솔~솔~”

□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수상작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한 자리에 선보인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치유가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라면서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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