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림청,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성료

-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의 ‘頭根두근 설레林’ 최우수로 선정 -



□ 산림청이 숲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치유를 알리고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수 : (’13) 6만 명 → (’15년) 13만 명 → (’17년) 21만 명
    * 치유의 숲(51개소)은 현재 전국에 걸쳐 조성·운영(조성 31, 운영 20) 중이다.

□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성숲체원)의 ‘頭根두근 설레林’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앞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19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6건의 프로그램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 발표심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작이 각 1건씩 선정됐다.

□ 최우수로 선정된 ‘頭根두근 설레林’은 박현수 산림치유지도사의 노인 활력증진에 대한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 그는 그간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에 지원했다.

  ○ 이 프로그램은 태풍 피해목을 활용한 ‘삶과 죽음’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고 명상 수행 등으로 숲의 치유인자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황범순·신인섭·조경집 산림치유지도사팀(피노키오영농조합법인)과 김미자·이인자·정수옥 산림치유지도사팀((사)행복한동행)에게 돌아갔다. 
    * 프로그램명 : (우수작) “청태산 햇살숲에서 변화를 찾다”(장려작) “잣향기 뇌 솔~솔~”

□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수상작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한 자리에 선보인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치유가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라면서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개발되도록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