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4월 26일 충북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에서 산림교육전문가 60명 등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숲해설 부문과 유아숲지도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국유림관리소별 숲해설 위탁업체 5개팀과 유아숲교육 위탁업체 5개팀이 참여하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최우수팀에게는 제12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에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전문가를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흐름·내용·진행기술 및 태도 등의 역량을 평가 후 각 부문별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시연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또한 진일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림교육 일자리의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질적 발전에도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