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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갑문 통합기상관측' 원스톱 스마트 시스템 구축

산업재해예방과 선박통항안전 강화 위해 통합형 기상관측시스템 구축


○ 인천항 갑문의 기상관측시스템이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서 스마트화가 이뤄진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갑문의 기존 기상관측정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통합기상관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 갑문에서는 풍향․풍속만 관측하여 IPA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항 이용자에게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해 활용해왔다. 그러나 한정된 기상정보로 갑문 근무자와 선박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 또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인천과 서해안의 기상정보는 인천항에서 직접 관측한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기상상태와 다를 수 있어 안전한 갑문 운영을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기상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 IPA가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기상관측시스템’은 통합형 기상센서를 설치하여 기존에 측정하던 풍향, 풍속에 ▴온도 ▴습도 ▴기압 ▴일사량 ▴강우 및 강설 감지 ▴낙뢰 이벤트까지 총 7종의 기상정보를 추가로 측정하고 수집된 정보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내․외부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향후에는 기상이변 경고시스템 및 자동조명 제어시스템 등을 추가개발하고 갑문설비와 연계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선박통항 안전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 이번 달부터 통합형 기상센서 구매 및 설치,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하여 금년 7월에 통합기상관측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천항 이용고객이 더 정확하고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 인천항만공사 스마트갑문팀 김영복 실장은 “갑문의 산업재해예방과 선박통항안전을 위해 통합기상관측시스템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갑문을 이용하는 선박 및 갑문 내 근로자의 안전을 높이는「안전한 스마트 갑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설명


=                통합기상관측시스템 구축 계획도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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