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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소득 향상을 위해 ‘산림기술경영’으로 제2의 도약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산림기술경영연구소’로 개칭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기존의 ‘산림생산기술연구소’를  지속 가능한 산림가치의 창출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기술경영연구소’로 개칭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소명의 개칭은 최근 대내외적 산림여건의 변화 속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임업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됐다. 
   ※ 기술경영 :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학, 기술, 경영 능력을 융합하는 활동

□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개칭 기념식을 갖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1913년 광릉에 임업 시험림을 지정하고 양묘장을 설치한 이래 근대 임업연구의 산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이번 개칭을 통해 임업의 근간이 되는 조림, 숲 가꾸기, 갱신, 목재수확 시스템, 임업 기계 등 각각의 현장 중심 요소 기술이 융합된 산림기술경영으로 새로운 임업 가치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 또한, 산림경영의 큰 틀 안에서 첨단 스마트 묘목의 생산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기반 조림기술, 경제림 육성 및 기능별 숲 가꾸기, 천연갱신 및 친환경 벌채, 목재수확 시스템, 고성능 임업 기계의 국산화 등 산림자원의 조성·육성 및 저비용 목재의 생산·공급, 산림경영활동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임도망 조성 연구를 추진할 것이다.
 ○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임업 분야의 자동화 및 무인시스템 기술 개발 등 첨단 스마트화 기술을 통해 임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연구소명의 개칭을 계기로 미래 50년의 숲을 바라보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산림기술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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