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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동부소방서 정범준 소방장, KBS119상 수상

- 인명소생․구급교육 등 전문가, 봉사활동 펼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동부소방서 정범준(41) 소방장이 제23회 KBS119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시작,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 활동에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며 1계급 특진의 포상이 주어진다. 

○ 정 소방장은 2003년 9월 소방에 입문해 구급대원으로 14년 근무하면서 각종 구급현장과 직무에서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과 전문능력 향상, 사회봉사 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 특히,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하트세이버상 5회 수상과 각종 연구TF팀 참여, 석사학위․자격 취득, 대학 강의 등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방안전 확산, 후배 양성에 노력하는 등 구급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다.

○ 또한 남몰래 10여 년간 이어온 소외계층에 연탄 기부, 결식아동 후원 등 나눔실천의 봉사활동이 소개돼 동료소방관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시상식은 20일 서울 KBS 본관 공개홀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이 대상, 본상 등을 수상한다. 
   ※ 본상 수상자 : 정범준 소방장 등 20명

○ 정범준 소방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현장에서 함께 뛴 동료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한 사람의 생명도 무사히 살릴 수 있는 생명나눔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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