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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초보부모 멘토스쿨’

양산시에서 운영하는『초보부모 멘토스쿨』의 시민들 호응이 뜨겁다. 

초보부모 멘토스쿨은 시민 공모 제안을 통해 2017년부터 운영된 시 특화사업으로, 출산장려 및 예비부모들의 육아사전교육을 위해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멘토)를 초빙하여 7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지식, 컬러 테라피와 모빌 만들기, 분만과 모유수유 준비, 아토피예방과 천연제품 만들기, 맞춤형 영양교육과 이유식 만들기, 임산부 요가와 베이비마사지, 태교를 위한 숲 체험 및 태교동화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예비부모들에게 육아전문가가 실질적인 육아 노하우 및 육아 관련 지식을 전수하고 뱃속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임산부의 건강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양산시의 ‘초보부모 멘토스쿨’에 대해 시민제안을 통한 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보건소장(김현민)은 “시민과 소통하며 대상자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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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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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