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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양은 서서히 아리랑의 물결이 일면서 밀양시민의 대동 화합하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밀양시내에는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붙고 거리에는 행사를 알리는 가로기가 봄꽃과 함께 나부끼면서 서서히 축제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 17일부터 20일 까지 나흘 동안 열리며 아리랑이 가진 대동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화합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리랑 대축제 본연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밀양시는 올해 더욱 알찬내용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아리랑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밀양만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밀양, 정선, 진도 아리랑 뿐 만 아니라 전국의 아리랑을 밀양에서 볼 수 있는 국민대통합아리랑은 이미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가 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새로운 시나리오와 새로운 구성으로 새로운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밀양강변과 영남루를 빛으로 수놓을 예정인 오딧세이 공연은 밀양시민배우가 함께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60주년을 맞는 아리랑대축제는 대동의 의미를 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또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밀양백중놀이’를 비롯해 ‘감내게줄당기기’, ‘법흥상원놀이’, ‘밀양12차농악’ 등은 한순간도 놓치기 아까운 흥겨운 우리 음악과 소리, 춤으로 올해도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각종 먹거리 존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난해 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며 밀양의 먹거리를 널리 알린 향토 음식관은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구성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5월의 밀양을 아리랑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밀양문화재단 담당자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60주년을 맞는 의미를 감안해 올해는 더욱 알차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라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감동이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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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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