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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양산웅상회야제 전연령층 볼거리 및 체험 풍성

2018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가 확정한 행사계획에 따르면, 공식행사, 북페스티벌, 양산다문화축제, 시민참여행사, 문화예술행사, 천성산철쭉제, 시민씨름대회 등 작년과 동일한 축제 기본틀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하였다. 

우선, 전국가요제의 컨셉을‘듀엣’으로 잡아 전국듀엣가요제로 진행하고 인기가수 EXID, 정동하, 신효범을 초청가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동화나라였던 북페스티벌의 테마를 올해는‘로봇나라’로 하여 양일간 레고 로봇전, 3D과학 등의 로봇과학체험전과 로봇캐릭터 전통등 전시를 하여 청소년 및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사)웅상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축제는 영산대학교 외국인학생들의 참여속에 이틀 연속 진행되며, 전통의상 퍼레이드, 전통춤, 다문화전통혼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글로벌문화체험전 등 예년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6일 저녁 특설무대에서 있을 ‘회야글로벌파티’에는 박일준, 방대한 등 외국공연단의 특색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천성산 철쭉 군락지에서 하던 철쭉제 행사는 올해 웅상체육공원 행사장으로 내려와서 진행된다. 행사장 솔밭 근방에서 사생대회 및 사진전시, 오는21일(토) 천성리버타운 앞 둔치에서 진행될 철쭉노래자랑에서 수상한 분들과 함께하는 숲속낭만음악회가 예정되어 있고, 천성산 철쭉 둘레길 걷기대회를 신설하여 기존 등반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밖에도 양산13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씨름대회, 웅상풍물한마당, 웅상지역의 무형문화재 웅상농청장원놀이 시연회, 국궁체험, 시민동아리한마당, 드림스타페스티벌,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6일(일) 저녁, 폐막식을 대신할‘회야클럽 콘서트’에는 복면가왕 손승연, 가수 김완선, 변진섭, 블루파프리카를 초청하여 내·외국인 및 전 연령층이 하나되는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 대하여 한 관계자는“시민의 관심과 자발로 이루어진 소액 기부금이 축제의 재원으로 활용되어 한층 더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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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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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