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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울산시, 대규모 해중림 조성 사업 추진

북구 화암 해역 5ha 신규조성, 기존 조성지 35ha 유지 ‧ 관리
기후변화에 따른 갯녹음 현상 확산방지 및 균형적인 연안생태계 복원 기여

 
울산시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연안의 갯녹음 발생해역과 해중림(바다숲) 조성이 가능한 해역에 대규모 해중림을 조성하는 ‘2018년 해중림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8,700만 원을 투입하여 울산 북구 화암 해역에 5ha를 신규 조성하고 북구, 동구, 울주군의 기존 조성지 7개소 35ha에 대한 유지․관리와 효과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해중림 조성 사업은 사업대상 해역에 가장 적합한 해중림초를 제작하여 울산 해역에 서식이 가능한 곰피와 감태 등 해조류 이식과 먹이해조장, 모조주머니 등을 설치하여 수산동물의 산란장과 서식처, 먹이생물을 제공하고 부수적으로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중림 조성사업을 통해 수산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되고 연안어장 생태계가 복원됨으로써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8년부터 관내 연안 11개소 48ha에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하여 지구온난화로 황폐화된 연안 생태계 및 수산자원 서식처 복원을 위하여 해중림(바다숲) 조성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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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