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함평군, 4.8만세운동 추모식 거행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주최하고 해보면청년회(회장 김인호)가 주관하는 4·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연행사가 8일 해보면 3.1운동 만세탑 광장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거행됐다.
 
 이날 조태용 부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족, 주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해보면사무소에서 3․1 만세탑까지 시가행진을 벌였으며, 4.8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24인의 넋을 달래는 살풀이와 추모식이 그 뒤를 이어 진행됐다.

 특히 휴일에도 불구하고 함평관내의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두루마기에 갓을 쓰는 등 당시 분장을 하고 ‘대한독립만세’ 구호와 함께 일본헌병 분소를 기습적으로 방화하는 재연행사를 하며 99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은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선열들의 기개를 이어받아 국가 안위를 지키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함평을 풍요롭고 행복한 곳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해 만세운동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함평군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모식과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주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초, 7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쾌거!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81개(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 되었으며, 2024사업연도 기관별 운영사항에 대하여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상수도 요금 동결 등)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여부에 대한 감점 신설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공사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ESG경영 실현 및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체 평가유형(시설관리공사 ․ 공단, 도시개발공사 등 8개 유형)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