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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지자체

경북도, 차세대 먹거리 그린에너지 산업 선도...

- 제15회『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개막... 20개국 280개사 참가 -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세계 10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제15회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가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는 경북도․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EXCO․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한국태양광산업협회 주관으로 20개국 280개사가 참여하여 전시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시설투어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경북도는 그린에너지분야 세계적 전시회를 통해 국내의 에너지관련 기업 투자유치 및 경북도 에너지정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 홍보관」운영을 통해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햇살에너지농사지원사업, 전기차․자율주행차,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등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과 아이템을 소개한다.

경북도 14개 기업 참가 
  ⇒ 그린에너지 기술혁신과 신재품 선보여...
⦁ 태양광, 태양열 시공업체 : 극동에너지, 세한에너지, 씨에스텍, 케이앤에스에너지
 ⦁ 태양광 구조물, 부품제조업체 : 에비수산업, 대영금속, 한국태양광 에너지
 ⦁ 혁신이앤씨(지열), 아이디어룸(DC전력장치), 규원테크(바이오매쓰팰릿보일러), 솔라라이트 (태양광 관련 Applecation 전문 및 Solution 제공), 포항테크노파크(R&D사업), 정복전장(LED 태양광 안전점멸등) 등

이원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그린에너지 신기술 교류를 통해 신산업 발전은 물론 도내 기업에게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 핵심산업인 그린에너지 산업육성과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역산업구조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북은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그린에너지산업의 허브로 풍부한 에너지 산업기반과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통해 그린에너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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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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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