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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탄력 받는다

시의회 협력으로 예산 20억 원 확정, 조례제정도 긴밀 협력

고양시(시장 최성)의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이 예산 20억 원이 시의회 승인을 받음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금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위한 20억6,200만 원을 의회에 승인 요청했으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난 12일 예산을 최종 승인했다.

필요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던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교복비 지원을 올해부터는 중·고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 추진한다.

고양시에 주소를 둔 중·고교 신입생(중학교 9,531명, 고등학교 11,089명) 총 20,620명에 대해 금년 여름 하복부터 1인당 10만 원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요청한 상태다. 또한 오는 5월 열리는 고양시의회 임시회의시 고양시 교복 지원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입법예고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의회와도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무상교복 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됐으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례제정 등 무상교복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의회, 교육청, 시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창조적 교육실현을 위해 창조적 교육도시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교육청, 고양시, 학부모, 교사, 학생, 시민 등 실제적 교육주체로 이뤄진 6자협의체 구성을 통한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복지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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